첫날인 8일에는 충주시장으로부터 1조 1,263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게 된다.

 같은 날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안건 25건을 심사하며, 의원발의 조례안은 ▲충주시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경수) ▲충주시 미세먼지 피해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안(손경수) ▲충주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정용학) ▲충주시 명예연구원 위촉·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용학) ▲충주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용학) ▲충주시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 지원 조례안(정용학) ▲충주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정재성) ▲충주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재성) ▲충주시 조류 충돌 저감 조례안(정재성)  ▲충주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조보영) ▲충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중근) 등 11건이다. 

 또, 9일부터 1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11일부터 18일까지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을 예비심사한 후,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최종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 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하고 올해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정례회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체계에 준해 인원을 최소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