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초등학교(교장 김충열)는 모두가 주인되는 민주학교 운영을 위해 1년 동안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하였다.

  ‘학생참여예산제’는 학생이 직접 예산편성 및 운영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각 학급, 학생자치기구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학생 상호 간의 관심과 이해를 위한 친구사랑 굿즈 만들기, 환경을 생각하여 제작하는 친환경 크로스백 만들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나눔 바자회,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적의 잡화점 운영 등 지난 12월 4일(금)을 끝으로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풍성한 아이디어들로 운영되었다.
  한편, 탄금초등학교는 2020. 충청북도교육청 자체지정으로 민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움·사랑·소통으로 모두가 주인되는 민주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충열 교장은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 스스로 직접 계획한 여러 주제의 사업을 지켜보면서 학생들이 참 대견했고, 앞으로도 학교 의사결정과정에 학생참여의 기회를 적극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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