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산척농협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공헌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충주 산척농협(조합장 서용석)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4분기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 농·축협에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하여 15일 오전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산척농협을 방문해 조촐하게 진행했다. 
 산척농협은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농가의 큰 피해가 발생하자 전 임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군부대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복구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적기 지원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행정기관과 함께 수해지역 마을회관에 쌀, 생수 등을 지원하는 한편 농가주부모임 등 여성봉사단체에서는 식료품을 보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서용석 조합장은“사상 초유의 비 피해에도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복구에 노력해 조속한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데 앞장서는 산척농협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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