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용근 치안감(27회), 김경욱 국토교통부 전 차관(28회)

   요즘 충주지역에서는 1946년 개교이래 재계 관계 학계 의료계 등 사회 다방면에서 수 많은 인재를 배출한 충주 목행초등학교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목행초등학교 27회 졸업생 정용근 동문이 경찰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데 이어 28회 졸업생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취업이 승인됐다는 소식에 수 많은 동문들이 목행초등학교에 자부심을 느끼며 겹경사에 기뻐했다.
 충주 출신인 정용근 치안감은 목행초등학교, 충주중학교, 충주고등학교와 경찰대 3기생으로 경찰에 입직했다.
 정 치안감은 총경승진 이후 부산청 청문감사담당관, 음성경찰서장, 대통령 기획비서관실 파견, 서울청 정보2과장, 서울청 혜화경찰서장, 충북청 2부장(경무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목행초동문 A씨는 “목행초등학교 출신이란 것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요즘 8대 후반기 충주시의회의장의 자격논란 등 도덕성 논란에 빠진 시의회를 보면, 다음 지방선거에서는 정용근, 김경욱 동문을 닮은 훌륭한 시의원들을 배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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