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이정범)에서 탈북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기섭 경위 제공

   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이정범)에서는 28일 오전 충주경찰서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 자녀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들로 학습 과정에 잘 적응하도록 힘이 되고자 대학생, 고등학생, 초등학생 3명을 선발하여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총 1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박창호 충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이정범 협의회장에게 감사드리며,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꿈과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정범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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