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송원요양병원,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했다 =권중호 본부장 제공

   충주 송원요양병원(이사장 김종순)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에서는 매년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자료는 2019년 1~3월 진료분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1등급 기관은 전국 1,268개 요양병원 중 164곳으로 상위 13% 이내이며, 충북에서는 38개 요양병원 중 4개 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충북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송원요양병원이 1등급을 받았으며, 충주지역 7개 요양병원에서 2등급을 받은 요양병원도 없고, 송원요양병원이 종합점수 87.3점(1등급)으로 동일규모병원 평균점수 69.9점보다 무려 18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순 이사장은 "2015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과 2017년 적정성평가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으로 선정된 만큼,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송원요양병원은 최근 신관건물 증축을 완료되면 199병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양한방협진 요양병원으로 4개의 진료과목(정형외과, 외과, 일반의학과, 한방과) 각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으며, 또한 송원요양병원은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음성, 괴산과 경기도 남부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좋다.
 한편, 요양병원 적정성평가는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의료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이효진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