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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옷사입고 선물 돌리고...’ 혈세낭비 비난도의원2선거구지역 시의원, 출마예정자4명 의정봉사상 수상 불만 나와
김윤환 기자  |  don2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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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7  17: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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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2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모습

   최근 충주시의회 시의원 5명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각 주최하는 ‘2020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지역정가에서는 충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과 관련해서 “차기 지방선거에서 2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하려는 천명숙 의장의 사전포석”이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런 의혹의 배경은 공교롭게도 도의원2선거구지역의 시의원이거나 출마예정자이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주시의회사무국 관계자는 “지방의정봉사상은 원래 2명인데 작년에 충주가 수해가 심해서 2명을 더 주라고 해서 천명숙 의장과 시의회의원들, 의회사무국과 의논해 그동안 상 안 받은 의원 중에서 추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8대 전반기에는 나름 조례발의, 사전발언, 시정질문, 출석률 등과 함께 의원품위기준에 따라 추천했다’라는 것에 비해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고, 
 여기에 지난해 12월 전체 시의원(19명)들에게 도자기선물 세트를 돌린 배경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의회관계자는 “원칙상은 충주시의회를 방문하는 내방객에게 선물하려고 시가 39000원상당 200세트를 준비했는데 선물이 남아서 구경도 못해본 의원들도 있고 해서 천명숙 의장의 지시로 의원들에게 나눠준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한 시민은 “선물이 남았으면 보관했다가 사용해야지 시민 혈세를 흥청망청 쓴다는 것에 시민들이 충주시의회 무용론까지 제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의원들이 동절기 제설작업, 산불예방 등과 관련한 현장방문에 착용할 피복구매도 논란이 일고 있다. 시의원 1인당 20여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A브랜드 검정색 패딩(의류) 구입했다. 그러나 일부 여성의원들이 자비를 보태 롱패딩을 구입한 배경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의회관계자는 “사이즈가 없어서 그랬다. 의회사무국에서 의원들에게 되도록 눈에 띄게 색상이라도 통일시켜 달라고 주문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은 함덕수 의원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은 강명철, 곽명환, 안희균, 조보영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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