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KNUT 드론축구단은 1월 25일과 26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위상을 떨쳤다.
공식 슬로건 “학생을 위한 KNUT, 드론과 함께 飛上(비상)하라!”와 함께 대회 출전을 선포한 KNUT 드론축구단은 드론 교육 및 각종 Test를 통해 최종 선발된 선수, 엔지니어, 서포터즈 3개 분야의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KNUT 드론축구단은 이번 대회에 ‘KODE A’와 ‘KODE B’ 두 팀으로 출전했다. 25일 오전 ‘KODE A’와 전주대, 전북대 드론축구단의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26일 오후 ‘KODE B’와 전주대, 제주대와의 경기가 이루어졌다.
이날 KNUT 드론축구단은 두 팀 모두 예선전에서 우승팀인 전주대 드론축구단을 만나 비등하게 승부를 다투었지만,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장 구강본 교수는 “2020년 9월부터 약 4개월 간 KNUT 드론축구단의 단원 모두가 대회 출전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왔다”며, “승부 결과를 떠나 이번 대회가 단원들에게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값진 경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드론축구단은 2020년 9월 창단이후 주 2~3회 전문 강사를 통한 전술훈련 및 자율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초 4명의 2기 단원을 모집해 팀 구성을 보완하는 등 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전념했다. /민지영 기자
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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