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이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KNUT 드론축구단은 1월 25일과 26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위상을 떨쳤다.

 공식 슬로건 “학생을 위한 KNUT, 드론과 함께 飛上(비상)하라!”와 함께 대회 출전을 선포한 KNUT 드론축구단은 드론 교육 및 각종 Test를 통해 최종 선발된 선수, 엔지니어, 서포터즈 3개 분야의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KNUT 드론축구단은 이번 대회에 ‘KODE A’와 ‘KODE B’ 두 팀으로 출전했다. 25일 오전 ‘KODE A’와 전주대, 전북대 드론축구단의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26일 오후 ‘KODE B’와 전주대, 제주대와의 경기가 이루어졌다.
 이날 KNUT 드론축구단은 두 팀 모두 예선전에서 우승팀인 전주대 드론축구단을 만나 비등하게 승부를 다투었지만,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장 구강본 교수는 “2020년 9월부터 약 4개월 간 KNUT 드론축구단의 단원 모두가 대회 출전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왔다”며, “승부 결과를 떠나 이번 대회가 단원들에게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값진 경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드론축구단은 2020년 9월 창단이후 주 2~3회 전문 강사를 통한 전술훈련 및 자율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초 4명의 2기 단원을 모집해 팀 구성을 보완하는 등 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전념했다. /민지영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