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는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관제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 받아 철도운전시스템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21부터 일반인 대상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철도교통 관제자격증명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으로, 2021년 4월 5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6주간 이론교육 208시간, 실기교육 360시간을 이수 후 2021년 9월에 예정된 철도교통 관제자격증명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인터넷(http://ut.jobagent.co.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선발시험, 신체 및 적성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life.i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의왕분원장 박찬배 교수는 “철도교통관제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제자격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 대학 유일의 철도교통 관제교육 훈련기관으로서 철도교통관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