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방건수 엄정면이장협의회장, 조흥래 현대종합건설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김한수 (주)마운트지앤디대표

   충주시가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협력사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재탄생하고 있다.

  16일 엄정면 신만리 일원 ㈜마운트지앤디 공장부지에서 개최된 기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한수 대표, 김영환 신만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마운트지앤디는 승강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7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9월까지 엄정면 신만리의 4,900평 부지에 1,500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연차적으로 총 8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기공식은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중 첫 번째로 충주에서의 새출발을 기념하는 행사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한수 대표는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충주에 새로운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오늘 기공식이 충주와 ㈜마운트지앤디의 상생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주로의 이전을 추진해 준 ㈜마운트지앤디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들이 충주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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