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직원 양성을 위하여‘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교직원 심리상담 교육 (자격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한 고립감이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불안, 취업률 하락이 불러온 경제적 위기감 등 부정적인 감정이 늘어난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리상담의 이해 ▲상담이론 ▲심리검사 ▲상담스킬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장기간 지속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감이 늘어가는 것 같아 걱정이 많지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학생이 최우선인 대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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