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시험재배하는 산림 신품종 '트윙클블루2' =이병수 제공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개인육종가가 개발한 산림신품종 솔체꽃 ‘트윙클블루’ 품종을 시작으로 2021년 재배시험을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배시험은 신품종 심사과정으로 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2년에 걸쳐 평가한다. (’19) 162품종→(’20) 183품종→(’21) 191품종
  출원된 품종 중 가장 먼저 꽃이 피는 솔체꽃은 총 6품종이 출원되어 있으며, 특히 ‘트윙클블루’ 품종은 키가 작은 왜성형으로 시장에서 관상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솔체꽃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꽃으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산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꽃의 키는 90cm까지도 자란다. 최근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시설재배로 연중 꽃을 피운다.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신규 시험대상 품종(75종)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올해 시험대상 191 품종을 생육적기에 조사하여 최선을 다해 산림분야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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