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충주시의원들이 4월 11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내린 봉방동 하방마을 벚꽃길 구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대면 서명 행보를 펼쳤다.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시의회 천명숙 의장을 비롯해 강명철, 이회수, 조보영, 홍진옥 시의원 등이 2일 오후 봉방동 하방마을 일대에서 시민을 직접 대면하여 ‘충주댐 피해 대책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이어갔다.

 이번 거리 서명 운동은 지난달 31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 연이어 시민 참여를 당부하여 서명운동 열기를 더했다.
 앞서 충주시의회는 충주시와 손을 잡고 3월 22일부터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충주시민을 포함한 한국수자원공사, 관계부처, 정치인에 대한 협조를 이뤄낼 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명운동 참여는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시의회·시 홈페이지 및 SNS(모바일 포함), 충주톡의 참여 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서명은 https://www.chungju.go.kr/rev/sign2/150에서 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충주호 벚꽃길, 수안보 족욕길, 봉방동 하방마을 벚꽃길 구간이 대상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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