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충주 고속도로 개설 위치도 =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제공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구후보가 지난해 4,15(21대) 총선에서 공약했던 ‘서울-충주 고속도로’가 실제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 따르면 ‘L건설’은 최근 ‘과천-서충주’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 사업은 충주시 신니면 서충주JTC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을 잇는 86.5km의 4-6차선 도로로 3.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충주와 서울 강남권이 직선으로 연결되어 기존 영동고속도로 이용시 보다 통행시간이 29분 단축되는 등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고속도로 노선이 신설되면 쾌적한 물류환경 조성으로 충주가 중부권 물류 중심지역으로 부상할 가능이 매우 높아진다.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국토교통부가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지역의 여야 정치권과 행정당국이 힘을 합쳐 이 사업이 성사되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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