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 결혼식이 진행될 만수계곡자연관찰로 =월악산국립공원 제공

  [중원신문]김종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가 4월 30일(금)까지 2020년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월악산국립공원의 숲 속 결혼식에 참여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월악산 국립공원 시설(만수계곡자연관찰로,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 등)을 비롯해 예식 운영(예복 대여, 전문 사진작가 촬영, 간단한 다과)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하객 인원이 제한되며,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단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숲 속 결혼식’은 4월 22일(목)부터 30일(금)까지 월악산국립공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신혼부부 총 4쌍을 선정하여 5월 23일 이후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의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숲 속 결혼식을 통해 신혼부부와 가족들에게 자연 속 가족중심 이색 결혼식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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