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민지영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여 연4,000만원의 창업보육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경영평가는 2020년도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한 경영실적 및 성과 등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의 기틀을 제공해 지역산업과의 산학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지원 활동 및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에는 35개사(충주캠퍼스 24개사, 증평캠퍼스 11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2020년 입주 및 졸업 기업은 창업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과 연계하여 가족회사로 상호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All-set, 현장실습, 기술지도 지원 등을 제공하고, 교통ICT융합연구센터에서는 입주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 2020년에 우수졸업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올해부터는 기업지원을 위한 기술·지식 사업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창업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김현 교수는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창업 초기기업의 보육에 있어 기업의 역량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었던 것이 경영평가 A등급으로 성장한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라면 지역산업과의 산학협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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