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회가 충주사랑회(회장 소영웅) 봉사단체와 함께 요양시설을 방문해 효를 실천했다.

 [중원신문]이효진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건설현장분과 충북지회(지회장 이광수)가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아 어른 공경 효(孝)를 실천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지회는 지난 9일 충주사랑회(회장 소영웅) 봉사단체와 함께 칠금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해피뜰 실버빌리지 요양원(대표 안천수)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코로나19 소독 절차 및 코로나 검사 진행 후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요양원 시설내 코로나 방역과 어르신들의 식사 돕기, 어르신 말동무 되어드리기, 손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충북지회는 요양원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필수품인 세제, 화장지, 라면, 물티슈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광수 부지회장은 "충북지회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필요한 시설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단체 이지만 노동 운동 뿐만이 아닌 지역에 어려운 분들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 운동과 나눔 운동에 더 활발히 동참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건설현장분과 충북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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