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2일 오후 4시와 6시 충주시 앙성면 음촌2길 61-22에서 열리는 공감음악회 출연진 =선재마을 제공

[중원신문]이효진 기자=   문화공간 선재마을(대표 유지선)이 마련한 세 번째 행복한 공감음악회가 22일 오후 4시와 6시 충주시 앙성면 음촌2길 61-22에서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가정의 달 5월에 이야기가 있는 따뜻한 클래식으로, ‘앙상블 예모’의 피아노 트리오 연주회로 열린다.
 공연에서는 ‘엘가 사랑의 인사’, ‘쉘브르의 우산’, ‘풀랑크-사랑의 길’, ‘피아졸라 사계’ 등이 연주된다.
 국내외에서 뛰어난 연주로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첼리스트 이지행, 작곡가 및 피아니스트 엄기환으로 구성된 ‘앙상블 예모’는 탄탄한 클래식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콘서트 및 국악·발레와의 콜라보공연, 영화음악과 애니메이션 콘서트, 키즈클래식 음악회, 시와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연주자들의 훌륭한 음악적 기량 외에도 공연 연출, 어린이 동화 각본 및 각색, 동화적 인물 연기 등 다양한 요소들을 연주자들이 직접 소화해 한층 더 큰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앙상블팀으로 매 공연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앙상블 예모’를 이끄는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은 클래식스타 허트리오 멤버이자 앙상블 시나위의 맴버로, 클래식과 국악을 넘나들며 예리한 음악적 해석과 감각적 즉흥연주로 독보적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연주자이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아쟁 연주자 신현식의 ‘공간의 소리‘, 4월에는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의 ’남북을 잇는 가야금‘ 연주회가 전회 매진으로 성공리에 진행됐으며, 이번에 앙상블예모에 이어 6월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이름을 알린 국악 타악연주자 민영치의 ‘장구 시나위’가 이어진다.(공연문의 043-85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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