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목) 오후 7시 30분 청주 S컨벤션 ‘희망의 홀’에서 생활ESG행동 청주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원신문]김선길 기자=  생활EGS행동은 5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청주 S컨벤션 ‘희망의 홀’에서 생활ESG행동 청주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생활ESG행동은 지난 4월 20일 생활ESG행동 국민제안 행사를 열고, 10대 약속을 선언하며 기후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민주주의(Governance)의 위기를 극복할 것을 제안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ESG는 이미 현실이 되었다. 특히, 대한민국의 주력산업들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강, 조선, 반도체 모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이다.”라며 “이 ESG라는 물결에 빠르게 동승하지 않으면 한국의 주력산업부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한국경제 자체가 타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ESG를 더 외면할 수도, 회피할 수도 없는 단계에 한국경제가 와버렸습니다.”라고 ESG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생활ESG행동 청주 네트워크는 생활ESG행동 국민제안 이후 발족한 첫 번째 지역 네트워크다.
  이날 행사에서는 4월 20일 국민제안에서 서명한 10대 약속의 릴레이 서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생활ESG행동은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 릴레이 서명을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청주 네트워크에서는 이 릴레이 서명의 세부 행동으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ESG 캠페인을 지역에 확산하고 있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는 정치인 최초로 ESG의제 확산에 열의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있을 때부터 당대표 연설에서 ESG를 언급했고, 지난 3월 23일에는 중앙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ESG 책임국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정책포럼에서는 신복지, 신경제를 주창하며 ESG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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