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습정체구간 건국대사거리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는 퇴근시간대(17시~19시) 상습정체구간인 건국대사거리부터 달천대교까지 약 1.6km 구간에서의 상습 정체문제를 해소했다.

 이 구간은 충주지역의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으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충주경찰서장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관리계장 및 시설담당 직원과 함께 현장점검 3회, 충주시청 교통정책과 등 유관기관 회의 2회를 실시하는 등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공중 드론을 띄워 차량정체 문제를 정밀 분석했다.  
 분석을 토대로 건국대사거리 교차로에 직진우회전 노면표지, 차로안내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교통량 변화를 반영한 신호주기 조정(60초→80초) 및 10여회에 걸쳐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차량 통행시간을 25분(30분 → 5분)가량을 단축시켰다.
 충주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교통안전시설 부족으로 교통불편을 겪는 충주시민들을 위해 교통시설을 적극 설치 또는 개선을 통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충주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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