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칠금동에 설치된 도시숲정원 /우재승 기자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시가 천만그루 정원도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숲정원’ 조성사업이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전국지방자치단체들도 앞 다퉈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대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충주시도 도시정원을 조성해 배출한 탄소를 상쇄하는 탄소중립에 적극 나서면서 도심이 나무와 꽃으로 가득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도심 곳곳에 조성된 도시정원이 눈길을 끌면서 시에서는 도시정원 조성이라는 지속가능한 사업의 특수성으로 꾸준한 이산화탄소 감축을 기대하는 작은 정원 효과에 대해서 추후 분석할 예정이다.
 충주시관계자는 "지난해 6월 도시숲법이 제정되어 다양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원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도시숲을 체계적으로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도시정원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소 충전소 설치, 친환경 차 보급 등으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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