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K방역.. 충주시는 C방역.. 높은 성과 견인

       충북시군 중 단연 으뜸...700명당 1명 타시군의 절반이하

       방역팀 '방역사전컨설팅'운영, ‘높은 시민의식’이 효과 커
 
▲ 방역팀 '방역사전컨설팅'운영, ‘높은 시민의식’이 효과 커 시민들 너도나도 참여...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충주시가 충북도내 인구비래(5만명 이상) 시군 중에서 코로나19 방역프로그램이 단연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방역당국에 따르면, 6월10일 0시를 기점으로 충주시는 인구비래(21만명=705명당/1명) 297명이 발생해 청주(84만명=663명당/1명)1276명 발생, 제천(13만명=345명당/1명)384명 발생, 진천(8만4천명=249명당/1명)339명 발생, 음성(9만명=214명당/1명)430명이 발생한 것에 비해 절반 이하로 발생했다.
 이는 충주시가 충북에서 단연 돋보이는 방역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 증거로, 조길형 충주시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역부서(충주시보건소)의 선제적 노력과 더불어 충주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등, 3박자가 일궈낸 성과이다.
▲ “충주시민의 방역예방 노력과 철저한 방역준수 노력이 일궈낸 성과다”
 
 
  특히, 방역팀에서는 지난해부터 관내 기업체와 소상공인,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역사전컨설팅]의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타 시군보다 광범위(선제검사 15만여명)검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차단에 나선 것이 시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 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백신 접종에서도 타 시군보다 월등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제 충북도의 백신 접종률은 65,3%인데, 충주시는 2분기 접종대상자(60세 이상) 80,761명 중 53,563명이 접종을 마쳐 66,4%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만큼, 방역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아직도 전국적 확진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으니 우리 충주시민들이 일상속의 방역수칙준수를 생활화하고 증상·징후가 있을 때 즉시 검사받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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