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박창호 서장이 충주 대소원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 보이스피싱 사기피해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과 범인검거 보상금을 전달했다.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는 14일 충주 대소원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 보이스피싱 사기피해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과 범인검거 포상금을 전달했다.   
 유공자 김씨는 지난 5월 28일 16시 40경 기존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로 바꿔 준다고 속이고 피해자로부터 대출상환금 2,500만원의 현금을 받아 ATM을 이용하여 입금하던 보이스피싱 인출책 A씨 등 2명을 수상히 여기고 바로 112신고를 하여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씨는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고, 또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경찰서장은 “적극적인 도움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만약 경찰-검찰, 금융기관 등 관공서나 가족-지인을 사칭하며 어떤 명목이든 돈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는 전화금융사기를 꼭 의심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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