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공원 내 옥수 마을에서 “농촌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원신문]김종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월악산국립공원 내 옥수 마을에서 “농촌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사)한국농촌건축학회 소속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번 봉사는 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하여 월악산국립공원 내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원마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지역 대학과 협업하여 학생들에게 재능 나눔의 현장실습 기회가 제공되는 좋은 봉사활동으로 남았다.
▲ 옥수마을 주민들이 마을이 밝아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조두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드신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현장에 직접 나와 봉사활동을 하며 공부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전했다.
 한편, 옥수마을 주민은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이 밝아진 거 같아 기분이 좋고 노후 담벼락 도색, 집 내부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실내 천장 보수를 통해 주거환경 및 삶의 질이 향상된 거 같아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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