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사랑 상품권

 [중원신문 임도영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국비(700억 원 판매분)를 추가 확보해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연장한다.

 상품권 할인 구매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으로 만 14세 이상이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판매대행점인 6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로 인한 유통량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불법 환전 등 우려도 제기된다”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상품권이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7월 말부터 모바일 결제서비스 및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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