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 오른쪽)이 지난6일 박창호 충주경찰서장(왼쪽)부터 조합원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이 지난6일 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로부터  조합원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에 감사장을 수상한 중원농협 본점 직원은 지난 7월 2일 13:00경 중원농협을 방문한 고객 A씨가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현금 2,400만원을 인출해 달라고 하자,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하여 피해자를 안심시킴과 동시에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박창호 충주경찰서 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에 힘써준 중원농협 전 직원에 감사를 드리고, 보이스피싱 범죄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 및 금융기관 종사자 분들과 협업하여 시민들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가 피해금을 직접 받아가거나 문화상품권을 구입 후 핀번호(일련번호)만 전송받는 등 수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살펴서 조합원들이 금융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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