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자가 20일 충북을 방문해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을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중원신문] 김선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낙연 전 총리가 충북을 방문해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을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한범덕 청주시장과는 현안 중 특례시와 관련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정정순, 임호선 국회의원, 박문희 도의장, 장선배도의원, 최경천 도의원 등 민주당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역철도는 현재 절차가 남아 있어 더 지켜봐야 한다고 의견을 냈고 같이 노력을 하자고 했다. 
 이어 메가시티 조성과 관련해 입지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마련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경기도 공무원의 비방글에 대해서는 이낙연 후보 자신이 수사권이 없으므로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 진실이 밝혀 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판과 관련해서는 선처를 부탁하며 꼭 그렇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낙연 후보는 기자 간담회 이후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면담을 가졌으며 충북도당을 방문했으며 청주 4개 당협(상당,흥덕,서원,청원구) 사무실을 방문해 당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율 상승으로 대선후보 양상이 2강 1중 3약으로 변해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치열한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단일화를 이룬 정세균 전 총리는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동상이 있는 문의면 마동리를 방문해 제를 올리고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들간의 단일화와 합종연횡은 9월4일 까지 물밑으로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여겨지며 결선투표 전에 3자나 양자 간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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