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이효진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여름독서교실’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여름독서교실에서는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삼국 통일과정 역사 토론 △ 멸종위기 동물팝업책 만들기 △환경 캠페인 송 만들기 △자원 재활용 신청하기 등 19개 강좌가 진행된다.
 교육은 시립도서관 본관과 서충주도서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지역 내 확진자 다수 발생 상황에 따라 취소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방식(ZOOM)으로 전환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11일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긴 어린이들이 독서교실을 통해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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