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 학생(왼쪽)과 국립공원 직원(오른쪽)이 고사목 분포지도 제작을 위해 드론촬영을 진행 중이다.

 [중원신문] 김종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드론을 활용한 국립공원공단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 오픈캠퍼스는 한국판 뉴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드론 운영 및 공간정보 전문지식을 갖춘 지역대학 학생의 국립공원 현장관리 참여기회는 물론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 재학생 4명을 선발하여 드론을 이용한 탐방로 내 위험 고사목 분포지도를 제작하고 고사목 제거 등 여러 공원관리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승환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오픈캠퍼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공원관리에 직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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