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조길형 충주시장이 전통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장을 보고 있다.

 [중원신문] 임도영 기자=  충주시는 15일 자유·무학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직원 등 50여 명 이내로 참여하는 소규모 장보기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조 시장은 자유·무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 후 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소상공인 모두가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라며 “침체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공직자, 기관단체 종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 중이며,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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