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협의체’ 모임을 10월 7일 광양시(봉강면 소재 연경당)에서 개최했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협의체’는 2019년에 조성된 평창, 하동 재배단지와 2021년 완공 예정인 장수, 광양 재배단지 간 협력 조직으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재배단지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결성됐다.

  협의체에서는 산림신품종의 재배기술과 주변지역 연계, 사업모델의 발굴 및 운영 등 재배단지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등이 소개되고 공유될 예정이다.
  하동과 평창은 각각 산초나무, 다래 등을 주요품목으로 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광양과 장수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금년 말까지 조성이 완료해, 내년부터 산림형 사회적 기업이 주체가 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4개 재배단지가 운영·관리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산촌지역 일자리 창출 및 재배단지 경영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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