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종호 기자]=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가을철 탐방객 증가에 대비한 ‘가을성수기 특별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10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 월악산국립공원, 11월 14일까지 출입금지구역 안전사고 예방위한 ‘특별단속팀’ 운영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탐방객 대부분이 가을철에 집중되어 샛길 등 출입금지구역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높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월악산사무소는 출입금지구역 등 고질적인 불법산행이 이루어지는 지역들에 대해서 별도의 ‘특별단속팀’을 편성하여 불시 단속과 드론을 활용한 공중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심장돌연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리한 산행과 산행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심장돌연사 등 주요 사망사고 발생지역에는 경각심 고취를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전쉼터에서 휴식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현장 접점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의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코로나-19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 내 불법산행 등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특히, 가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출입금지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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