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활옥동굴의 금년 입장객 수가 35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10월 24일 오전 11시경 충주 활옥동굴 관광객이 30만 명을 돌파했다.

 

 24일 충주 활옥동굴측에 따르면 금년도 누적 유료입장객 수가 10월 24일 오전 11시경 3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연초에 세웠던 2021년도 목표액 30만명을 68일이나 앞당겨 달성한 것으로 그동안 각종 방송매체를 통해 홍보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11시 20분경 입장한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는 최상길(71세)씨 가족(9명)이 행운의 30만번 째 입장객이 됐다.
 이날 활옥동굴측에서는 최상길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소정의 활옥동굴 생산품을 선물로 제공했으며, 300여명의 입장객에게도 활옥동굴에서 판매하는 활옥비누를 무료로 제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운의 최씨는 “ 청주에 사는 처남이 오늘 데리고 왔다며 30만번 째 입장객이 되어 기쁘다. 지인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영덕 활옥동굴회장은 “금년에는 코로나의 팬더믹 현상속에서도 작년동기대비 입장객이 45% 증가해 상당히 선전한 한 해로 기억된다”면서  “내년에는 50만명의 입장목표를 세우고 2025년도에는 100만명 관광시대를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14일 활옥관광농원변경계획을 허가해 줌으로써 활옥동굴측이 경쟁력 있고 수준 높은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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