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10월 29일부터 무박 2일 동안 전국의 6개 대학(목포대, 순천향대, 원광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교통대)이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사회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캠프 ‘썸레일 스테이션: 썸썸 프로젝트 in 충주’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최했다.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썸썸 프로젝트 in 충주’ 개최

  ‘더하고 더한다’는 의미를 가진 썸썸프로젝트는 전국의 6개 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 분야를 넘어 융합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이다. 각 대학에서 ‘인문, 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 72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충주의 간이역 3곳(달천역, 목행역, 삼탄역)의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전문가 온라인 심사를 통해 ‘추억을 주는 곳, 충주’ 아이디어가 대상(한국교통대 총장상)을, ‘충주씨의 집’ 아이디어가 최우수상(한국철도공사 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조선대학교 정진주 학생, 중앙대학교 전승민 학생이 대회 MVP(충주시장상)로 선정되었다. 자세한 시상내역은 썸썸프로젝트 in충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구강본 원장은 “썸썸프로젝트 in 충주는 각 지역의 학생들이 충주시의 지역문화를 탐방하고, 활성화가 필요한 3개의 간이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활성화 콘텐츠를 제시하는데 의미가 있었다. 특히 다양한 전공분야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충주시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썸레일 스테이션: 썸썸 프로젝트 in 충주’는 2019년 익산, 2020년 목포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대학 간의 공유, 지역과의 상생, 학문 간의 융합이라는 LINC+사업의 목적을 달성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