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육림의 날을 맞아 충북 충주에 조성된 채종원에서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11월 3일 완료했다.

▲ 3일 낙엽송 채종원에 비료 주기와 나무 생장에 방해가 되는 덩굴류를 제거하고, 잣나무 종자 확보를 했다.

   육림의 날은 국민식수와 육림을 연계시켜 조속한 국토녹화와 경제적 산림개발을 위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첫 번째 토요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낙엽송 채종원에 비료 주기와 나무 생장에 방해가 되는 덩굴류를 제거하였으며, 잣나무 채종원에선 종자 확보를 위한 잣 줍기 체험도 진행됐다.
 낙엽송은 목재가치가 높아 해마다 5,000ha 이상씩 전국적으로 조림하고 있으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관리하는 채종원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대표 수종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추진된 숲 가꾸기 행사는 국민참여를 확대하고자 산림에 많은 관심을 가진 365 산림사랑 평가단을 참여시킴으로서 채종원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은형 센터장은 “매년 산림조성에 필수적인 채종원 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반국민에게도 종자생산 필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채종원 숲 가꾸기 뜻이 더욱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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