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시친구청소년쉼터(소장 허경회)는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배병란)와 연합으로 진행한 ‘충주시 청소년쉼터 연합직원교육’이 아동청소년 숨&뜰 소강당에서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 충주시 친구청소년쉼터-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연합직원교육 모습.

  ‘청소년쉼터’는 가정밖청소년들이 입소해 생활할 수 있는 청소년 생활복지시설이다.

 전국에 130여개가 운영 중이며, 청소년쉼터가 없는 인근 지역의 가정밖청소년들 또한 충주시 청소년쉼터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이번 교육에서는 평소 못다 한 청소년쉼터의 고충과 향후 발전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질의응답이 오갔다.
 배병란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은 “365일 24시간,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최전방에서 마지막 울타리가 되어주는 종사자 선생님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경회 친구청소년쉼터 소장은 “충주시 위기 청소년들이 오늘도 편안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의미 있고 선한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