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충주민속5일풍물시장상우회가 충주시에 코로나19 극복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중원신문/임도영 기자]= 충주민속5일풍물시장상우회(회장 이종성)는 23일 충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70여 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이종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충주시민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상인들이 정성을 모았다”라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의미에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매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풍물시장상우회에 감사드린다”며,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나누자는 상인분들의 마음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물시장 상우회는 2019년부터 분기별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 전·후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등을 홍보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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