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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어린이보호구역 탄력적 과속단속 시범운영 추진충주경찰서, 37대 설치 2022년 2월 중 정상 운영
우재승 기자  |  don2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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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27  13: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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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심야나 새벽시간에는 단속을 유예하는 탄력적 과속단속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현실적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단속기준 적용은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초래하므로 충주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심야나 새벽시간에는 단속을 유예하는 탄력적 과속단속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초등학교 39개소, 유치원 43개소, 어린이집 25개소, 특수학교 2개소 등 총 109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는 37대가 설치되어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2월중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제도적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어린이들이 등교하지 않는 주말과 통행이 거의 없는 야간-심야시간에도 평일처럼 단속하는 것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
 시민들의 대변자인 충주시 의회 함덕수 시의원도 제261회 임시회 사전발언에서 지역실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24시간 일률적 과속단속은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므로 등-하교시간에만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호주, 뉴질랜드 등 외국의 사례와 코로나로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일부 시의원과 지역주민들도 도로여건과 교통량 등 현실적,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여 어린이들이 통행하지 않는 심야시간과 새벽시간에는 과속단속을 하지 않는 탄력적 단속운영을 요청했다.
 이에 충주경찰서에서는 충주시청,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가 참여한 간담회와 캠페인을 개최했다.
 특히, 삼원초, 소태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바 학부모 95%가 탄력적 과속단속 운영에 대하여 찬성함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탄력적 과속단속이 이루어지도록 충청북도경찰청과 협의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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