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2022 농촌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은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속가능성을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재단에 따르면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은 신니면 내포긴들마을 주민들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동시, 일기, 수필 등 ‘마음 글씨 심기’ 프로그램과 글자에 그림을 입히는 ‘마음 글자 피우기’ 프로그램을 긴들마을허브문화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주1회 2시간씩 총30회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재단은 3년간 계속 지원을 위해 신니 면민들과 소통하며 잠재되어 있는 숨어있는 재능을 찾아 공유하는 씨앗단계(2022년)를 거쳐 1년간 배운 프로그램에 다른 프로그램을 병합해 마을 공동체 문화 콘텐츠로 확대하는 줄기단계(2023~2024년) 프로그램으로 문화마을 정착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을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나마 운영되던 프로그램도 중단되었던 신니면에 이번 문화·복지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기쁘다” 면서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의 즐거움과 마을에 대한 애정과 화합을 이끌어 내어 문화마을 활성화 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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