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충주시민축구단 김종필 감독, 여명구 단장, 대흥건설 김정우 회장, 한용문 대표이사

 [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시민축구단(단장 여명구)이 충주 향토기업 대흥건설(회장 김정우)과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B팀과의 경기에 앞서 대흥건설과 공식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명구 단장과 김종필 감독을 비롯한 대흥건설 김정우 회장, 한용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흥건설은 충주시민축구단을 메인 스폰서로서 유니폼 가슴 전면에 이미지 홍보와 경기장과 온·오프라인 포털에도 대흥건설 광고물이 설치된다.
 대흥건설은 충주 향토기업으로 지난해 총수주액 3700억원, 매출 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기업 운영으로 성장세를 보이면서 신규 공간 주택브랜드 'DaHave'를 런칭을 발판 삼아 주택사업과 개발사업 영역 확장으로 중견기업 기틀을 다지고 있다.
 김정우 회장은 “충북 유일한 충주시민축구단 메인스폰서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공헌 사업일환으로 충주시민축구단과 대흥건설이 충주시민들과 함께 더 높이 성장 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민축구단은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 열린 전북현대B팀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물리치고 2022년 리그 첫승을 거두면서 K3 승격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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