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지난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종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지난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종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해빙기는 급격한 기온의 변화가 일어나는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봄철 온난기후로 인해 심리적으로도 이완되기 쉽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이에 19전비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작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해 사고 연결고리를 차단할 수 있도록 종합 안전 캠페인 주간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먼저, 캠페인 기간 중 감찰안전실 주관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비행분야에서는 비행 중 훈련규칙과 기본비행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지상분야에서는 중대재해 대응 훈련 현황 및 작업장 내 작업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해 비행단의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서장 주관 안전 관련 교육 시행, 시기별 주요 안전운전 자료 배포 및 부서별 안전운전 순회교육 실시, 부서별 화재 예방 시설·장비 점검 및 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건·사고 근절을 위한 현수막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부대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일 아침행사 시 안전구호를 제창하는 종합안전 캠페인 관련 결의시간을 운영해 캠페인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19전비 안전과장 김진우 소령은 “심리적으로 느슨해질 수 있는 봄철에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며 “개개인이 기본과 원칙, 규정과 절차를 올바르게 준수하고 실천하여 사건, 사고 없는 비행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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