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김철문)는 11일(월) 오전 10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22년 1학기 충주경찰서-건국대학교 間 경학실습 프로그램 입교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

 경학실습 프로그램이란 이론과 현장의 결합을 통한 예비 경찰 학생들의 실제 업무 이해도 향상 및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하여 운영되는 것이다.
 이에 충주경찰서는 지난 2016년 9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의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월 경찰행정학과와 협의, 4월 11일(월) ∼ 5월 9일(월)까지 5주간 총 12시간에 걸쳐 스마트 폴리싱 등 2개 정규 과목 수강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1일 경찰서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경찰업무 및 관서 소개, 학교폭력 예방, 영장 작성 요령, 범죄예방 진단, 국가정보경찰 기능 등 이론 수업 등을 바탕으로, 민-경 합동 야간 청소년 우범지 순찰 참여, 음주단속 참관, 지구대 견학 등 현장 실습을 접목, 예비 경찰 인력의 실무역량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철문 서장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에게 경찰이 실제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이론교육 및 현장 실습 운영을 통하여, 예비 경찰 인력으로서 뜻깊은 경험과 동기 유인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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