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김철문)는 19일 충주대소원초중학교 교직원과 교통안전지킴이, 학부모회,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앞에서 ‘1234’보행안전수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경찰은 학생들과 함께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하였으며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이 눈에 띌 수 있도록 노란색 안전우산을 배부했다.
  특히,‘1234’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가운데 제일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 요령을 기억하기 쉬운 숫자에 맞춰 표현했다.
  △1단멈춤(일단멈춤)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일단 멈춰서는 것 △2쪽저쪽(이쪽저쪽)은 도로 양쪽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 △3초동안은 잠깐 대기하는 시간 △4고예방(사고예방)으로 이는 보행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 운전자에게도 적용 가능한 것으로 피켓을 들며 방어보행과 안전운전 습관을 홍보했다.
  충주경찰은 어린이가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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