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건도, 민주당 충주시장후보

 [중원신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5일 지난3일과 4일 충주시장후보경선에서 53% 과반을 득표한 우건도 전 충주시장을 민주당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2차 경선에서 맹정섭 예비후보는 46%의 지지를 얻어 2위에 그쳤다. 이로서 민주당 충주시장후보로 우건도 후보가 확정되어 그동안의 내홍은 해소됐다는 해석이 분분하다.
 한 당원은 “우건도 후보님, 고생 하셨습니다. 그간 마음고생도 많았습니다. 깨끗한 경선후보로 뛰어주신 수고에 충주민주당 당원으로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축하했다.
 충주지역위관계자는 “무조건! 무조건! 경선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하나의 민주당으로 일치단결하여 패거리정치에 실망하고 있는 22만 충주 시민들께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는 민주당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우건도 후보는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함께 가슴 졸이며 응원해 주시고, ‘우건도’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가 되었습니다. ‘한창희, 맹정섭, 정상교 후보, 그리고 지지해 주신 여러분’들의 공정한 경선을 함께해 주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한 대로 ‘더불어민주당’은 하나가 될 것이다. 이제 시작이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 8년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시정을 끊어내고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 저 ‘우건도’는 끝까지 존경하는 시민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6월 1일 충주시장선거에서 승리하겠습니다!”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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