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64)가 ‘성년의 날’인 16일 올해 스무살이 된 지역 청년들과 만남을 갖고 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중원신문]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64)가 ‘성년의 날’인 16일 올해 스무살이 된 지역 청년들과 만남을 갖고 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노영민이 묻고 스무살이 답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만남에서 노 후보와 청년들은 스무살이 느끼는 사회문제와 애로사항, 미래의 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노 후보는 “예부터 오늘날 성인식에 해당하는 ‘관례’를 사람이 살면서 겪는 중요한 네가지 예식인 관혼상제의 하나로 삼을만큼 중요시 했다”며 “성인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동시에 갖게된 만큼 그에 합당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말과 행동이 억압된 엄혹한 시대를 뚫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도 그 시대의 청년들이었다”며 “집권세력이 독주하지 않고 견제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년들의 깨어있는 힘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강물은 흘러도 돌은 구르지 않는다”는 뜻의 중국 시인 두보의 싯구절 ‘강류석부전(江流石不轉)’을 청년들에게 써주며 “앞으로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용기와 도전정신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노영민 후보는 지난달 4일 청년공약으로 △공공기관 채용비리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청년취업 면접 지원 서비스 △첨단기업 유치와 지역인재 채용 확산 △청년 월세 상시 지원 △‘천원의 아침밥’ 프로젝트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을 약속했다./김선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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