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6일 K-Water 충주권지사의 사업비 지원으로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인 일자리지원 사업 발대식이 개최됐다.

 [중원신문]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는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서 K-Water 충주권지사의 사업비 지원으로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인 일자리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 노인회에 따르면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K-Water 충주권지사(지사장 이동범)의 사업비 지원으로 추진되며, 중앙탑면 외 5개 면·동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중 지역별 4명 내외를 노인회장의 추천을 받아 앞으로 상, 하반기 각 3개월씩 연 50명이 충주댐 주변의 수변구역에서 수자원 보호를 위한 근로에 참여하게 되며 근로자에게는 일정한 급료가 지급되는 사업이다.
  K-Water 충주권지사 이동범 지사장은 “이번 사업비 지원은 사회적 기업인 K-Water가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인 어르신을 위해 펼치는 사업으로 2019년 도에 21명의 인건비 지원을 시작으로 금년도에는 50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발전 했다”며 우리 공사에는 수자원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지역의 어르신들께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고 말했다.
  충주시 노인회 이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취약한 노인을 위해서 정부가 아닌 기업이 나서서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것이 대단하다”며, 충주시 노인을 대표해 사업비를 지원해준 K-Water 충주권 지사에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근로에 참여하는 노인은 우리 손으로 수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로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노인의 복리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한 비영리 법인으로 이번 사업외에도,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아동안전 지키미사업,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을 위한 9988 행복지키미사업, 경로당취사도우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의 취업 상담 및 취업을 지원 하는 취업지원센터(043 847-8687)도 운영중이다./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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