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이효진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이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수안보 가족사랑 생태공원에서 진행된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 행사에 약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은 친환경을 주제로, 가족 피크닉·아트체험·친환경 체험·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충주 YWCA의 제로웨이스트 마켓, 충주시 로컬푸드 사업단의 로컬푸드 마켓을 함께 운영하여 ‘장바구니 없이 장보는 채우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켰다.

 또한 풍성한 페스티벌을 위해 선요(SUNYO), 김재민, 신경우, 앙상블 아띠의 버스킹과 저글링하는 광대의 서커스 퍼포먼스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의 무대를 구성해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을 시민들의 피크닉 명소로 알리고자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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