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충주 송원요양병원(이사장 김종순)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에서는 매년 전국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자료는 2020년 10~12월 요양병원 입원 진료분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1등급 기관은 전국 1,376개 요양병원 중 145곳으로 상위 10% 이내이며, 충북에서는 36개 요양병원 중 5개 병원이 1등급에 해당되며, 송원요양병원이 종합점수 92.8점 1등급으로 동일규모병원 평균점수 73.7점보다 무려 19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순 이사장은 "2019년과 2021년 적정성평가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2년도에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결과를 소비자에게 의료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병원약국〉요양병원에서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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