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김종수)이 지난 7월 4일 산부인과 우수 의료진을 초빙했으며, 오는 7월 11일 정신건강의학과를 새로 개설하여 진료를 시작한다. 

 

  산부인과 김상용 과장은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시흥센트럴병원 산부인과장과 성애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정신건강의학과 강두현 과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해 동인병원에서 15년간 진료과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근로복지공단 자문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의료원은 최근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적·심리적 질환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에게 제대로된 의료공급이 이루어지 않고 있어 정신건강의학과를 새로 개설했다며, 지역사회의 미충족 의료서비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종수 충주의료원장은 “우수한 의료진을 새로 초빙하고 정신건강의학과를 신설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지역사회에 부족한 미충족 의료서비스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공공의료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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