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충주중산고등학교(교장 이병근)가 13일 교내 근내관에서 재학생 150여명이 참여하여 사회탐구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충주중산고, 제 8회 ‘사회탐구학술발표회’
충주중산고, 제 8회 ‘사회탐구학술발표회’

 올해 8회째 진행되고 있는 발표회는 인문 사회분야 학술토론의 장으로, 일반사회, 역사, 윤리, 지리 등 인문사회교과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한 학기 동안 탐구하고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는 행사이다.

 사회탐구학술발표회 주제는 ‘MZ세대, 공정을 말하다’, ‘기준이 모호한 신조어 탐구-썸타다를 대표 예시로’, ‘개고기 식용문화를 존중하자’, ‘군사정권이 현재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저출생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모색’, ‘인종차별로 인한 혐오행위의 심각성 인식 제고’로 총 6명이 발표를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학교 체육관에서 13개의 인문사회계열 동아리 부스 활동으로 진행됐다.

 충주중산고 정원용 사회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단절되었던 행사가 재개되어 기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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